뮤지컬 <서편제> 출연배우 릴레이 새해 인사 공개
뮤지컬 <서편제> 출연배우 릴레이 새해 인사 공개
  • 이지혜 기자
  • 입력 2014-01-28 11:03
  • 승인 2014.01.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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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클립서비스>
[일요서울|이지혜 기자]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배우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와 마이클 리, 송용진, 지오가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뮤지컬 <서편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송화'와 '동호'역의 주연 배우들이 설을 맞아 따뜻한 미소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14년 뮤지컬 <서편제>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차지연은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잘 이겨내는 2014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편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두 손 모아 세배를 하는 재치 있는 모션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
 
국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엠블랙 멤버 지오는 "2014년에는 여러분이 계획하고 꿈꾸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서편제>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배우 마이클 리는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은 웃음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설을 앞둔 27일 공식적인 첫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3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뛰어난 작품성으로 지난 2011년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2012년 예그린 어워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순백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영혼을 치유하는 깊은 이야기와 음악의 <서편제>는 2014년 봄,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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