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하정우, 이정재,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살'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하정우가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이정재와 전지현에게도 시나리오를 건네줬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재와 전지현의 소속사 측도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와 전지현은 최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지현은 하정우와도 영화 '베를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영화 '암살'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다룬다. 약 120억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미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이 계획돼 있다. 영화는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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