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재래시장 주변에 주차한 차의 문을 열고 모두 13회에 걸쳐 스마트폰과 현금 11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절도)로 류모(3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해 12월 10일 낮 1시 20분께 대구시 북구의 재래시장 앞 노상에 주차돼 있던 포터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 100만 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류씨는 2013년 10월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현금과 스마트폰 1101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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