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쿨' 출신 유리(38·차현옥)가 결혼한다.
매니지먼트사 WS엔터테인먼트는 "유리가 4년간 사귀어온 6세 연하의 남성과 다음달 2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울린다"고 전했다.
유리의 예비신랑은 미국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다.
WS 관계자는 "유리가 임신은 하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다. 식장은 최종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리는 1995년 쿨 2집 '러브 이스…웨이팅'으로 데뷔했다. 이후 쿨 멤버들과 '애상' '올 포 유'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쿨 활동 외에도 2006년 자신과 절친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36·박현주)와 듀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유리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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