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가족 비하 논란…웃찾사 '초사랑' 코너 폐지
추성훈 가족 비하 논란…웃찾사 '초사랑' 코너 폐지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1-13 11:18
  • 승인 2014.01.1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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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추사랑<뉴시스>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초사랑'이 폐지됐다.

웃찾사 제작진은 지난 11일 "'초사랑' 코너가 추성훈씨와 가족에 대해 비하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일부 내용이 부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이상은 코너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내용 중 추성훈씨와 가족이 불편함을 느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제작진은 추성훈씨 측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유감의 말씀을 전했다"고 사과했다. 
 
또 "개그의 소재나 묘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건강한 웃음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웃찾사 '초사랑' 코너는 지난 10일 첫 방송됐다. 이 코너는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추사랑 부녀를 패러디했다. 하짛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추성훈 가족을 조롱했다"며 맹비난을 받았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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