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시는 시청 직장운동부 종목을 5개 늘려 지난 10일 창단식을 가졌다.
추가 창단 종목은 빙상, 볼링, 테니스, 태권도, 배드민턴 등의 종목이다.
시는 성남지역 학교운동부와 연계성, 시설 인프라 구축, 성남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종합 검토해 이번 5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상, 하키, 펜싱을 포함해 모두 8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지난 2010년 채무지불유예 선언 후 초긴축 상태이던 재정이 정상화돼 직장운동부 종목 확대 운영에 나서게 됐으며 그동안 침체됐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창단식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경과보고, 감독·코치·선수 소개, 시립합창단의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dwk0123@ilyoseoul.co.kr
수도권 김대운 기자 dwk0123@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