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스타] 박한별
[이주의 스타] 박한별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4-01-13 10:29
  • 승인 2014.01.13 10:29
  • 호수 1028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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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미녀 잠시 안녕~보이시한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첫 남장연기로 변신… 잔잔한 감동 안기며 시청률 순항 중

‘얼짱’으로 유명세… 건강미 넘치는 볼륨 몸매 청순·섹시 반전 매력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섹시한 얼짱 배우 박한별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동안 박한별은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 탄탄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 그녀가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반전 매력을 뽐낸 것이다. 이 드라마를 위해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긴 생머리를 짧게 자르는 보이시함을 선보여 대중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 속 의상들도 중성적인 느낌으로 그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한별 스스로도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남장연기에 떨릴 법도 하지만 그는 “이 작품으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Ceci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그녀는 연예계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얼짱 사이트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시 최고의 얼짱으로 군림했다. 이후 2003년 드라마 ‘요조숙녀’와 영화 ‘여고괴담2-여우 계단’을 통해 그녀는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박한별은 ‘제2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이후 매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때문인지 박한별은 매번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박한별은 현재 언더웨어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박한별은 데뷔 초부터 동료 연예인 가수 세븐과의 스캔들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두 사람은 고교시절 동창으로 친한 친구라고만 연애 사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2009년 세븐과 박한별의 미니홈피 속 비공개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7년째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인 세븐이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박한별은 세븐과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라진 모습에 도전 중인 박한별. 그녀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 기대해본다.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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