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갑오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환영행사를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새해 우리나라를 처음 입국한 외국인 손님으로는 중국 베이징에서 0시 25분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 양징(25세, 여)씨가 선정돼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 숙박권, 인하메디컬센터 건강검진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양징씨는 “200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한국의 역동성과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에 매료돼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입국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양징씨를 축하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