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노린다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노린다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3-12-27 10:57
  • 승인 2013.12.2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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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가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달 초 HA사업본부 산하에 ‘키친패키지 사업 담당’을 신설하고 미국과 한국 시장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미국 시장에서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브랜드인 ‘LG 스튜디오(STUDIO)’를 최근 본격 런칭했다. LG전자는 미국의 점진적인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프리미엄 주방 리모델링 및 제품 교체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사업의 글로벌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탁기와 냉장고의 경쟁력을 주방가전 사업으로 확대해 글로벌 톱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에 참가해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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