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는 울릉군내 울릉읍 도동리와 서면 남서리, 북면 천부리 일원 3개소에 보금자리주택 110가구가 건립된다고 23일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국민임대주택 71가구가 저동에 들어선지 8년만으로 육지보다 건축비가 3배정도 더 소요돼 주택건축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경북도의 협력으로 정부에 건의해 일궈낸 성과다.
이 보금자리 주택은 서면 남서리 일원 24가구(전용29㎡)와 북면 천부리 일원 16가구(전용29㎡)는 건축허가가 난 상태로 내년 5월 착공예정이다.
한편,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상대적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울릉군내 저소득층·무주택 서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2012년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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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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