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국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하나 베레모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현역병, 전환복무자, 사회복무요원 등 의무복무병과 의무 복무병 이외 군인 및 입영예정자가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하 일단위로 만기 지정이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원으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자동 공제 기능도 추가돼 군장병이 ‘하나 베레모 적금’ 가입 시 급여공제를 신청할 경우 급여 지급전에 자동으로 지정금액이 공제돼 적금으로 납입된다.
기본 금리는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은 연 3.5%, 12개월 이상은 연 4.7%, 24개월은 4.8%이며 가입기간 중 포상휴가를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연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본인 명의 헌혈증 제시 또는 금연 서약을 하는 경우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본 적금으로 자동이체 시 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5.5%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로 하나 베레모 적금은 국군 장병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멋진 군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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