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도발 가능성...장성택 기관총 총살 확인안돼”
“北 대남도발 가능성...장성택 기관총 총살 확인안돼”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3-12-13 16:52
  • 승인 2013.12.1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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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정치팀]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1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형 사태와 관련, “대남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대북 태세를 강화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당에 의한 통치 체제는 계속될 수 있지만, 군 내부의 충성 경쟁의 경우를 포함해 여러가지 이유로 오판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장성택 처형 사실을) 오늘 아침에 입수했다면서 북한 내부의 양상에 대해서 한미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장관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기관총으로 총살됐을 것이란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기관총으로 사살됐는지는 확인이 안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관총으로 사살됐다는게 사실이냐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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