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10일 오후 11시 20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은 김모(43)씨의 아파트를 태워 약 500만 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김씨와 이웃주민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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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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