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3년 식량 작물 안정 생산 대책 등 '농산 시책 추진 평가'에서 상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쌀 생산면적의 안정적인 확보와 쌀 안정 생산기반 조성, 쌀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 그리고 지력증진 등 쌀 안정 생산대책 추진에 대한 노력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 인구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벼 육묘용 상토 수요량의 100%에 해당하는 67만포를 전량 공급하고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 노력은 전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백영 시장은 "한미 FTA 체결과 기상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인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결과"라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주시의 농산시책 추진에 발맞춰 앞으로도 계속 각 농업 관련 단체들이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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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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