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는 올해 ‘2013 건국학술대상’ 수상자로 대학원 의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와 글로컬(GLOCAL)캠퍼스 공공인재대학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문회관 열리는 ‘2013 건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건국학술대상 수상자에게는 특별연구비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승재 교수는 지난 3월 뇌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알파-시뉴클린’(a-synuclein)의 정체를 처음으로 규명해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발표하는 등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등 각종 퇴행성 뇌질환과 뇌염증 연구 분야에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60여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노영희 교수는 차세대 디지털도서관 분야의 권위자로, 디지털콘텐츠와 메타데이터, 시맨틱 검색엔진 등의 분야에서 150여편의 논문과 30여편의 저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