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주성영 전 국회의원(사단법인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이 4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은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지방동시선거를 6개월 앞둔 시점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것은 후보군 중 주 전 의원이 처음이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유세단장을 지낸 주 전 의원은 이날 "대구는 한국 정치민주화와 산업화의 터전으로, 대구가 성공해야 박근혜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역설하고 대구의 성공을 위해 활력 대구, 창조 시정, 미래 실현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활성화로 생업과 시정 등 대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대구의 밝은 미래가 현실화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도 언급할 계획이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