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일 “신임 사장에 요시다 아키히사(52·사진) 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법인(TMAP)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요시다 신임 사장은 일본 홋카이도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84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했다. 또 국내 영업부문을 거쳐 토요타 호주법인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 토요타 오세아니아 영업실장, 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영업실장 등 20여 년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신임 요시다 사장의 부임으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의 DNA인 고객제일주의를 더욱 공고히 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판매∙서비스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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