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4억불 규모 유상증자…주식예탁증권 발행
두산인프라코어, 4억불 규모 유상증자…주식예탁증권 발행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3-11-22 13:50
  • 승인 2013.11.2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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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가 최대 4억 달러(4246억 원) 규모의 해외 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증권 발행을 위해 보통주 40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전량은 해외 예탁기관인 JP모건 체이스 뱅크에 예탁되며 내달 19일께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외화자금 전액을 2007년 미국 건설장비업체 밥캣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외화 표시 차입금은 3조8000억 원 정도 남아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식은 1억6865만8034주에서 최대 2억865만8034주까지 늘어나게 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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