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23일 전쟁기념관서 행사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23일 전쟁기념관서 행사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11-21 11:25
  • 승인 2013.11.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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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폭격 도발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인천 옹진군 연평도 <뉴시스>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3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국민의 하나된 힘이 최고의 안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3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순서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유가족 및 부상자 환담과 전사자 명비 참배도 이뤄진다.
 
추모공연은 80대의 북으로 당시 상황을 표현한 '그날의 기억'을 시작으로 박애리와 팝핀현준이 펼치는 추모의 무대 '호국의 별이 되어', 해병대 출신 성악가 안갑성이 선도하는 대합창 '우리 모두 다함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전사자 묘역 참배행사, 특별사진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기관과 학교 등에서 사이버추모관 링크(http://navy.mil. kr/bbs/ucc/memoriallist2.html) 및 교육도 실시된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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