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우수 레퍼토리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연계공연 레퍼토리중 하나로 지역구 공연장을 찾아가고 있다. 2012년 강동아트센터, 관악문화관, 중랑구민회관을 비롯 2013년에는 강서구민회관, 나루아트센터, 금나래아트홀 등 7개 자치구 공연장에서 진행되어 지역 구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공연장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휘자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과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를 비롯해 엘가의 ‘세레나데’,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등 현악 앙상블(String Orchestra or String Chamber Orchestra)의 매력을 듣고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보에가 협연하는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같은 귀에 익은 영화음악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강남구민들의 마음에 꽃이 활짝 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jhook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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