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연어통조림 매출 신화 달성
CJ제일제당, 연어통조림 매출 신화 달성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3-11-19 11:14
  • 승인 2013.11.19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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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연어 통조림 '알레스카 연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매출이 보통 월 1~2억 원 내외, 많아도 3억 원을 넘기기 힘들어 불황에 가공식품이 팔리지 않는다는 공식을 깼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활동으로 내년까지 300억 원대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어 취득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편의성을 갖춘 알레스카 연어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연어캔이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식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알레스카 연어는 지난 1월 테스트 마케팅 차원에서 구정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선보인 뒤 한 달간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4월 본격 출시되면서 판매처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확대돼 추석시즌 이후까지 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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