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오후 3시 검찰 출석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오후 3시 검찰 출석
  • 박형남 기자
  • 입력 2013-11-13 10:09
  • 승인 2013.11.1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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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형남 기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중 일부 열람하고 공개한 혐의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13일 오후 검찰에 출석한다. 정치권과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 측은 검찰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후 3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검사 최성남)공공기록물관리법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김 의원과 정문헌·서상기) 의원을 이번 주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지난해 대선 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을 입수해 보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유출 의혹에 휘말렸던 것.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 의원은 14일 오후 2, 정문헌 의원은 일정 관계로 다음주 소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7122love@ilyoseoul.co.kr

 

박형남 기자 7122lov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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