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예산안을 올해 3조3312억 원 보다 471억 원, 1.4% 증액된 3조378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 보다 2.3%(650억 원) 증가된 2조897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올해 보다 5.7%(134억 원) 증가된 2천770억원이다.
또한 자체수입 및 기타이전수입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5억 원 증액)이나 이월금이 606억 원 감소, 전체적으로 471억 원 증액됐다.
이밖에 세출 예산은 인건비 2조630억 원, 교육사업비 5797억 원, 학교기본운영비 4562억 원, 교육여건개선 시설비 2171억 원, 민자사업 지급금 및 기관운영관리 등 기타 624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2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