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4)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지난 11일 저녁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과 SNS 등에서 전효성이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 당시 작성한 개인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효성의 전화번호와 e-메일 뿐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기재돼 논란이다.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는 "대학 측에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문의했다"면서 "아직까지 눈에 띄는 피해는 없으나,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인터넷 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출 경로가 파악되면,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은 현재 연예 활동을 위해 휴학 중이며 2014년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처용' 녹화를 준비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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