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The Line-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 전(展)을 오는 17일까지 민통선 철책구간인 DMZ 에코뮤지엄거리와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한다.
12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유명작가 고승관, 김상균, 박선기 등 8명과 피에르 마리 르준(프랑스)외 중국, 일본 외국작가 3인 등 국내외 작가 12명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조성 중인 DMZ 에코뮤지엄거리와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의 언덕’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에코뮤지엄거리의 철책선 작품은 영구적으로 설치된다.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전시는 17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DMZ 60년을 맞아 열리는 본 전시는 민통선 일원이 평화와 통일의 랜드마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대중들에게 통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주최로, 경기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드로잉비엔날레 디엠지 헤이리가 주관하고 통일부, 경기도, 크라운해태와 삼성그룹이 후원한다.
한편 에코뮤지엄(Ecomuseum)이란 생태 및 주거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에 박물관이란 뜻의 ‘뮤지엄(Museum)’이 결합된 단어다. 에코뮤지엄거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강변의 철책선길을 활용해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조성중인 거리로써 민통선 철조망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 및 예술작품을 설치하는 구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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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