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마약사범 31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은 판매한 혐의로 중간공급책 박 모 씨(48) 등 21명 구속하고 상습 투약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 등은 지난 6월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을 건설업체 대표와 폭력조직 행동대원 등 대구와 경북지역 투약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지역총판매책 이 모 씨를 추적하는 등 필로폰 유통경로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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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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