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손호영(33)의 매니지먼트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4일 "'god' 멤버들이 긍정적으로 무대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각각 소속사가 달라 협의를 거쳐 앨범을 낼지, 그룹 '신화'처럼 회사를 만들어 활동할지 등의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며 "항간에 나도는 3월 컴백은 확정된 게 아니다. 정확한 컴백 시기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god' 다섯 멤버들이 데뷔 15년을 맞이하는 내년 3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고 컴백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1세대 아이돌그룹 'god'는 1999년 '어머니께'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god는 지난 2005년 7월 해체한 이후 가수, 배우, MC 등의 개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