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72·6,168야드)에서 벌어진 올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6개월만에 국내무대 정상에 오른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의사들이 함께 라운딩하고 싶은 골퍼 1위에 올랐다. 의료전문월간지 굿모닝닥터가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동안 웹사이트(www.gmdoc. net)를 통해 의사 회원 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24%가 안시현을 선택한 것. 미 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경주(34·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가 2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16%, 김미현(27·KTF)이 9%, 박세리(27·CJ)가 8%의 지지로 3,4,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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