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직장인들이 꼽은 모시고 싶은 상사 유형 1위에 선정됐다. 취업전문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 co.kr)이 최근 직장인 672명을 대상으로 ‘각당 지도자 가운데 직장상사로 모시고 싶은 유형 1순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302명)가 ‘정동영형’을 꼽았다.이어 여성의 섬세함을 지닌 ‘박근혜형’이라는 응답자가 27%(184명)였다. 변화와 혁신성향을 대변하는 스타일인 ‘권영길형’을 지목한 응답자는 12%(81명)로 조사됐다. 이밖에 곧고 대범한 스타일인 ‘추미애형’은 10%(67명), 연륜에 안정감을 겸비한 ‘김종필형’은 6%(38명)가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파워잡 관계자는 “설문에 응한 직장인들이 주로 20∼30대 연령층이 많아 대체로 젊고 개혁적인 성향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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