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국민생활의 힘’ KB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어려가지 여건상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부부에게 행복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위시투어 ·허니문’ 행사를 지난 17일부터 3박 4일간 진행했다.
제주·한려해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변변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시부모 병수발에 정성을 쏟았던 부부, 어려운 사정으로 30년 넘게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못했던 부부 등 다양하고 애절한 사연을 가진 20쌍의 부부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399건의 접수 사연 중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위시 투어’는 어려운 여건으로 여행을 가지 못한 이웃에게 뜻 깊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KB국민카드는 올 들어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 수학여행(9월), 주부 재충전 여행(9월)에 이어 이번 신혼 여행까지 3개 분야 총 191명에게 소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내가 아닌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연을 접수 한 이번 행사에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반영하듯 2천 여 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며 “국민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 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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