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조아라 기자] 23일 오전 8시2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 간부인 조모(47)씨가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승진에 대한 중압감을 느낀다. 가족에게 미안한다'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조씨는 경찰대 5기로 서울의 한 경찰서 정보과장으로 근무한 걸로 알려졌다.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