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남편이 ‘스와핑’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537명의 응답자 중 57%가 “절대로 안된다. 완전히 미친 짓이다. 이혼도 불사한다”며 강력한 거부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성적 자극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면 나쁘진 않다”는 의견도 만만찮아 20%에 달했다. 그 외에도 “사랑하는 남편이 원하는 일이니 한번쯤 고려해 본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10%, 이어 13%는 “너무 반가운 일이다. 내가 먼저 제안하고 싶었다”는 적극적인 입장까지 보여 과반수에 가까운 여성이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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