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석채 고발' 관련 KT 본사 등 압수수색
검찰, '이석채 고발' 관련 KT 본사 등 압수수색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3-10-22 11:43
  • 승인 2013.10.2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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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KT본사 사옥과 관계사 사무실, 임직원 자택 등 16곳에 22일 검사와 수사관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오전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월 말 참여연대가 이석채 KT회장을 스마트애드몰사업, 오아이씨 랭귀지 비주얼 사업, 사이버 엠비에이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10일에도 참여연대는 이 회장이 KT 사옥 39곳을 매각하면서 감정가의 75%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고 매각해 회사와 투자자에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며 추가 고발한 바 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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