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내한한다.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함께 '현존 최고의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와 '로스로비치의 재래'라는 평을 받는 세르게이 안토노프가 함께 한국을 찾는다. 또 마에스트로 유리 시모노프와 유리 보트나리가 지휘를 맡았다. 내한 전부터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들이 이들에 의해 어떻게 연주될지 클래식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51년 창설된 이후 50개 이상의 나라에게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예술성 높은 연주를 해왔다. 또 뉴욕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홀, 런던 로열페스티벌홀, 런던 로얄 앨버트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가져왔다. 정기적으로 유럽의 가장 유명한 음악제에 참여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5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고, 300개 이상의 음반을 제작했다.
한편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일, 3일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일, 4일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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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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