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티플스카이 뇌종양으로 사망해
가수 로티플스카이 뇌종양으로 사망해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10-09 15:13
  • 승인 2013.10.09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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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가수 로티플스카이(25·김하늘)가 8일 뇌종양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1집 '보이스 오브 퓨러티'로 데뷔해 '웃기네'로 인기를 끌었다. 오랜 공백 끝에 2009년 10월 탤런트 류시원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와 계약하며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1년여 전 뇌종양이 발병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난달부터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가 생전에 쓴 노래 '이츠 미'(It's Me)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솔로 앨범에 수록됐다. 가희는 "로티플스카이, 하늘이는 제 컴백곡 '이츠 미' 작곡가 엘리스카이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돼 버렸습니다. 하늘이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하늘이를 기억해주세요. 하늘아 편히…. 모두 하늘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레스트 인 피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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