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주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 개최…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2013 상주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 개최…물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10-08 11:30
  • 승인 2013.10.08 11:30
  • 호수 1014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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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2015년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낙동강 일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상주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4일 상주시에 따르면 2일부터 4일까지 상주시 일원에서 ‘상주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 가운데 ‘물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국제청소년물체험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적 물 교육 전문가인 미국 물교육재단의 존 엣겐 수석 부회장을 초청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물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2일 상주관광호텔에서는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해 존 엣겐 부회장, 가즈나리 수가와라 일본 물교육재단 연구원, 염경택 한국물포럼 사무총장, 김수봉 계명대 교수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물교육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4월에 열릴 제7차 세계물포럼을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인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교육을 홍보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성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낙동강국제물주간행사를 계기로 2015년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앞으로 1800억 원을 들여 낙동강 수변권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멤브레인 핵신부품소재 R&D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물 산업을 더욱 육성함으로써 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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