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윤형빈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로드FC와 계약하고 본격적으로 격투기 선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개그맨 이승윤에 이어 연예인으로는 두 번째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힐 예정인 윤형빈은 "옆에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았고, 남자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간략하게 소감을 전했다.
200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형빈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로 인기를 끌었다. 밴드 '오버액션' 보컬로도 활약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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