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 안동시는 3일 시 승격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웅부공원에서 기념 타종식을 갖고 50년생 소나무 1 그루를 기념 식수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24호인 차전놀이 시연 행사를, 오후 4시에는 '안동의 날 기념식'을 각각 갖는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된 1963년 전후와 지난 반 세기 동안의 지역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또 출향인으로 안동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서울대 유안진 명예교수와 류종목(주)흥국 대표이사에게 각각 '명예로운 안동인상',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과 신계남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 고문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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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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