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반해 ‘추석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응답은 전체의 63.1%였다. 이들은 그 이유로 ‘연휴로 인한 긴 휴식’(61.3%)을 꼽았다. 이어 ‘반가운 가족친지 상봉’(12.1%), ‘명절이라는 이유만으로’(1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33.1%)과 ‘상품권’(26.2%) 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보름달을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결혼 상대 소개’(48%), ‘가족의 화목과 건강’(27.6%), ‘복권 당첨 등 부자되기’(13.8%) 등을 꼽았다. 한편 명절 선물 구입비는 ‘10만원 미만’(43.6%)과 ‘10만∼20만원 사이’(38.2%)가 가장 많았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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