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이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입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달 초 출시한 프리미엄 에일(Ale)맥주 신제품 ‘퀸즈에일’(Queen's Ale)이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퀸즈에일은 지난 23일부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 입점 되며, 이마트에는 이보다 앞선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주요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어서 유통채널 별로 수입맥주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퀸즈에일은 100%보리(맥아)를 원료로 해 에일맥주의 깊은 맛과 함께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Tripple Hopping Process)’가 적용돼, 프리미엄 페일에일 특유의 과실향과 아로마 향이 더욱 진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4%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퀸즈에일을 선보이게 되면서 수입맥주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다”면서 “수입맥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산 프리미엄 에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0월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소비자 시음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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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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