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문화재 보존에 힘쓰는 한편,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Happy Tomorrow’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임직원 급여 끝전으로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1억 원 지원)’,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2억 원 지원)’, ‘장애우 수술 및 치료비(9000만원 지원)’, ‘소외계층 아동 축구 활동(8000만원 지원)’, ‘집중호우 피해 3개 복지관 지원(6000만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현대건설 및 계열사 임직원 2300여 명이 참여해 급여 끝전 약 2억 원을 모금해 12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현재는 2013년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 지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 외국인 근로자 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의 완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 간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케냐 등지에서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잇달아 펼쳐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한푼 두푼이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경제적 자활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을 지속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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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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