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삼천리(대표이사 신만중)가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건강한 사회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클린데이(Clean Day)', 11개의 팀 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중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2005년 시작 된 '클린데이'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날로 청량산(인천), 수리산(안산), 독산성(오산), 시화방조제 등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다문화 가정과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봉사단을 발족하고, 베트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외봉사단은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과 도서관을 조성했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예체능 교육과 무료 급식,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삼천리는 매년 연말 5~6곳의 아동·청소년 보육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연말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가스시설물을 무료 점검, 보수, 교체해 주고 있다”며 “삼천리 및 관계사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임원부인회’ 또한 한센인 거주시설, 보육원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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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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