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건설 사업 급물살
남부권 신공항 건설 사업 급물살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9-27 16:41
  • 승인 2013.09.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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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신공항추진단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신공항추진단 공동단장)는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중인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에 적극 반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2014년 추진될 입지 타당성 조사에 대비한 여러가지 경제적인 공항건설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공항추진단(TF팀) 정책자문위원회는 신공항추진단 구성 이후 활동 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홍보활동 계획과 신공항 조기 건설의 당위성에 대한 새로운 논리개발 및 근거자료 정비,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이후 시행될 타당성 조사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신공항추진단의 5차례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활동방향을 정하고, 국토교통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용역제안서 심의 및 과업 착수보고때 시도 추천 인사를 참여시켜 지역입장을 관철시키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항공수요 조사가 착수돼 신공항 추진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대구시와 경북도, 대경연 등이 힘을 합쳐 잘 준비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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