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뷰티엑스포 본격 홍보에 나섰다
대구시, 뷰티엑스포 본격 홍보에 나섰다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9-25 13:51
  • 승인 2013.09.25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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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뷰티엑스포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본격적인 붐을 조성하기 위해 뷰티아트쇼 일명 동성로 게릴라쇼를 가진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뷰티엑스포는 뷰티산업의 미래와 트렌드를 제시하고 지역에 산재돼 있는 뷰티산업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화하고 산업화함으로써 미래유망산업인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화장품 업체와 헤어, 피부, 의료뷰티, 토탈뷰티 등 국내 100개 사가 3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게릴라 뷰티쇼를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및 거리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패션쇼와 메이크-업 시연, 댄스공연 및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경품행사가 마련돼 있다.

관객과 함께하는 즉석 패션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지역의 패션업체의 의상을 입도록 해 무대에 오르게 하며 아우라뷰티칼리지 뷰티쇼에서는 우리나라의 한복과 갓, 중국의 전통의상과 부채, 일본의 비광우산, 인도의 큐빅, 러시아의 두건, 그리스의 전통의상 등 나라별 다양한 전통의상과 소품을 접목시킨 종합뷰티 공연을 마련해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처키, 좀비, 해골, 강시, 드라큘라, 저승사자, 조커 등 특징 있는 호러분장과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와 함께 영화 `어벤저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위한 무대, B-BOY 댄스, 스트리트댄스, 메이크업쇼 등이 진행돼 관객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대경대 뷰티학과 패션쇼`에서는 대경대학교 뷰티학과에서 백조와 흑조로 분장한 무희가 춤과 함께 연출하는 환타지 무대와 함께 웨딩쇼, 신부메이크업 시연, 환타지 메이크업 등을 선보이며 클럽DJ와 함께하는 비보이 댄스파티로 분위기를 북운다.

이밖에 헤나, 네일아트 등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장이 게릴라 뷰티쇼장 한 쪽에 마련될 예정이며, 레크리에이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함께 자리한 시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장품 등의 뷰티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홍보뿐만 아니라 참가하는 관람객에게 알찬 화장품 경품도 제공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뷰티엑스포인 만큼 대구시와 엑스코가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며 “28일 동성로 로드쇼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뷰티엑스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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