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는 의견도 남녀 각각 4.6%,4.2%로 조사됐고, 기타의견으로‘이혼의 두려움 때문’이라거나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도 있었다. 노총각들은 상대를 만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조건으로 39.1%가 ‘외모’를 꼽았다. 이어 ‘성격’이 26.4%로 뒤를 이었다. 노처녀의 경우, 32.9%가 ‘경제력’을 중요시했고, ‘외모’라는 응답도 30.6%를 차지했다. 닥스클럽 측은 “이같은 결과는 일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외모’라는 응답이 남성 23.4%,여성 13.8%로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결혼적령기가 지난 사람들의 외모 선호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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