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행사장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금목걸이를 전문적으로 훔쳐 온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정 모씨(52) 등 절도단 7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정 씨 등은 지난 4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군민의 날 축제장에서 피해자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절단 도구로 금목걸이를 잘라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축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을 골라 모두 18차례 걸쳐 55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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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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