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독도사랑 뜨겁다
경기도 성남시 독도사랑 뜨겁다
  • 경북 김기원 기자
  • 입력 2013-09-10 10:31
  • 승인 2013.09.1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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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성남시 48개 각 동, 주민센터 및 4개 출연기관 관계자들이 개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한민국 민족의 섬 독도사랑을 매개로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울릉도·독도 사랑이 뜨겁다.

경기도 성남시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48개 각 동 주민 센터, 4개 출연기관 등 모두 70곳에 확대 설치하고, 최근 수정구 산성동 주민 센터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22일 성남시청 위층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청사 4곳에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을 설치한 데 이어 ㈜솔솔 업체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비 예산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시민 발길 닿는 곳마다, 공공장소마다,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설치해 서비스하는 기관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독도 동도 해발 100m에 설치된 KBS의 파노라마 카메라가 독도를 촬영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전송받은 영상을 5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으로 보여준다.

독도 전경은 물론 파도와 바람 소리, 새소리 등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중계한다. 70곳에 설치된 시스템은 매일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실시간 독도 영상과 함께 다양한 시정을 알리는 홍보매체로도 활용된다.

kkw53@ilyoseoul.co.kr
 

경북 김기원 기자 kkw5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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