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집 73만장 팔려…12년 만의 대기록
엑소 1집 73만장 팔려…12년 만의 대기록
  • 조아라 기자
  • 입력 2013-09-04 11:27
  • 승인 2013.09.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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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정규 1집 'XOXO'(키스&허그)가 발매 3개월 만에 판매량 70만장을 넘겼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월3일에 나온 'XOXO'는 이달 3일까지 앨범 판매량 74만장을 기록했다. 
 
앨범 42만4260장, 지난달 5일 출시된 리패키지 앨범 31만2899장 등 총 73만7159장이 팔려나갔다. 
 
국내에서 앨범 판매량이 70만장을 돌파한 것은 김건모 7집(139만장), 조성모 4집(96만장)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12년 만이다 .
 
SM은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음반시장이 붕괴된 후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래 처음"이라면서 "이번 엑소 1집의 기록은 더욱 뜻 깊다"고 자랑했다.
 
'XOXO'는 발표 전부터 선주문량 30만장을 올렸다. 발매 즉시 한국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타이완,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엑소는 4일 오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촬영된 '엑소 뮤직비디오 드라마 에피소드 2'를 공개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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