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복용 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한편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 들에 대한 조사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이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성행위를 강화시킬 목적으로 비아그라를 사용한 적이 있는 남성은 연령대별로 20대 2.8%, 30대 5.0%, 40대 15.3%, 50대 33.1%, 60대 이상 20%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20∼30대 남성의 4% 정도가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을 보면 잘못된 의학지식으로 인한 무분별한 약물남용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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