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가장 그리운 것으로는 51.6%가 ‘친구’를 꼽았고 이어 15.4%가 ‘학교’ 그 자체를 들었다. 기타로는 ‘선생님’(7.7%), ‘소풍’(5.5%), ‘운동회’(3.3%), ‘도시락’(2.2%) 등이 있었다. 가장 많이 받았던 상은 45.1%가 ‘개근상’을 꼽았고 25.3%는 ‘학업상’을, 13.2%는 ‘특기상’을, 8.8%는 ‘모범상’을 들었다.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남성은 22.5%가 ‘수학’, 17.8%가 ‘체육’이라고 응답한 반면, 여성은 22.7%가 ‘사회’, 18.4%가 ‘국어’를 꼽았다.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39.6%가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35.2%는 ‘특기를 살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밖에 ‘마구 뛰어놀기’(11.0%), ‘이성친구 사귀기’(9.9%)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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